국민임대 5.71대 1, 행복주택 2.61대 1 경쟁률

안계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의성군제공
안계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의성군제공

의성군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안계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의성안계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국민임대주택(42세대)은 무주택 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고, 행복주택(98세대)은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공급하는 주택이다.

 최종 신청된 입주자는 국민임대주택은 총 42세대 중 240세대가 신청, 5.7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98세대를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256세대가 신청했다. 군은 이번에 신청이 예상외 많았다면서 향후 추가 사업을 진행해 볼 방침이라고 했다. 
 특히 군은 이번에 온라인접수가 어려우신 분들을 배려하여 현장접수를 안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향후 일정은 오는 3월 28일(목) 당첨자 발표, 12월 중 입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은 저출생ㆍ고령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의성군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이번에 많은 분들이 신청한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 공기 내 입주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