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가별 역량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주시 전통사장 전경.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주시 전통사장 전경.

영주시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전통시장 8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3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별 역량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시장은 시내 지역 골목시장, 문화시장, 선비골전통시장, 신영주번개시장 4개소 풍기읍 지역 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등 4개소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각 상인회는 올해 시장 매니저 지원을 통한 인력지원패키지로 상인회 행정력 확보, 공동마케팅 및 온라인마케팅을 통한 사업지원패키지를 통해 축제 및 이벤트 등을 추진해 침체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대열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내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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