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3천159억·5.7% 늘어

대구지방조달청은 조달사업 실적이 2022년 대비 3천159억 원(5.7%) 증가 한 5조8천167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지방조달청의 조달 사업 실적은 2022년 개청 이래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꾸준히 증가해 최대 실적을 갱신한 것이다.

사업별로는 내자(물품 및 서비스) 구매 사업이 4조 7천884원, 시설공사가 1조2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 2.8%, 2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올해에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생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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