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식 유튜브 ‘대구TV’가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해 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실버 버튼)’를 수상했다.

실버버튼은 구글 본사에서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등에 이어 세 번째 달성이다.

시는 ‘대구TV’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뉴미디어담당관실을 신설해 SNS 대응을 강화하고, 시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뉴스브리핑’, ‘기자설명회’ 도입, ‘뉴스룸’ 코너 신설하는 등 민선 8기 대구시 주요 정책 및 현안 이슈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대구 대표 인물이 강연하는 ‘대구를 말하다(TAD, Talk And Daegu)’와 군위 편입에 맞춰 ‘군위에 빠지다’, 대구의 근대 기업 태동을 다룬 ‘경제신화 도보길’ 시리즈 등 수요자 중심의 시민공감형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주력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유도해 1년 4개월 만인 지난 10월 구독자수 10만 명을 달성했다.

대구TV는 2024년에도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 및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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