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시립신라고취대 신임 예술감독으로 김현호 전 김천시립국악단 지휘자<사진>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2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김 감독은 김천시립국악단 지휘자, 영남국악관현악단 단장 및 지휘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제3회 신라고취대 정기공연 객원 연출을 맡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연출가로 인정받았다.

김 감독은 “융복합 콘텐츠 개발로 현대적 감각과 대중성을 지닌 경주 고유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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