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시장, 금석위개(金石爲開) 정신으로 힘찬 전진 강조

박남서 시장이 시무식에서 내일을 향한 도전을 당부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이 시무식에서 내일을 향한 도전을 당부하고 있다. /영주시제공.
박남서 시장이 시무식에서 내일을 향한 도전을 당부하고 있다. /영주시제공.

영주시는 2일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을 갖고 2024년 갑진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충혼탑 참배에 이은 시무식에는 시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영주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박남서 시장 신년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시장은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영주 발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각종 성과를 치하했다.

시는 멈춤 없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7가지 중점 전략을 세우고 있다.

내용에는 세계로 도약하는 첨단 미래산업도시, 소비자 중심·기술 중심·환경 중심의 혁신농업도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문화관광도시,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 품격 있는 복지 도시,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약속하는 도시,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건설을 선정했다.

박남서 시장은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과 염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정신으로 올 한해 굳은 의지와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갖고 영주의 빛나는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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