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은 29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된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이다.

진료권역별로 인력·시설·장비·교육·진료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지정한다.

병원은 2018년부터 신규로 3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된 이후 2021년 4기를 거쳐 5기 상급종합병원에 선정됐다.

박성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암이나 중증질환 등 진료 부분을 특화해 중증질환 치료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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