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박찬용 위원장)가 치근 장애가족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25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후원위원회에서는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로 인해 학업에 전념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들로부터 총 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박찬용 후원위원장은 “장애학생이나 장애가정의 학생들이 장애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고 꿈을 꾸는데 타협하는 일들이 많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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