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21일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영주씨네’가 공유플랫폼에서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영주씨네는 사회적경제기업 13개사의 50여개 품목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상시입점이 가능하다. 공동판매장은 인증사회적기업인 (주)태웅관리에서 공유재산 사용허가로 3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기준으로 계절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일요일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무다. 영주씨네는 입점기업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콘텐츠 진행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료 및 간식 등 판매,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2013년 경북도내 최초로 설립된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반찬배달 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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