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7일 경산시민운동장을 출발해 경산시 일대를 돌아오는 삼성현 전국 마라톤대회에서 경산 고향사랑기부제 제도를 홍보했다. <사진>

시는 전국에서 몰려온 마라톤 애호가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밴드와 홍보물로 연말 집중되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경산시로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산시는 지난 16일 이미 목표액 2억 원을 훨씬 웃돈 2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지만 교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열중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관계자는 “연말에 기부 인원이 늘어나고 있어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산시가 아이 낳기 좋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진료 서비스 지원사업에 알차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