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의성출신 김태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61·사진)이 12일 군위·의성·청송·영덕지역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마친데 이어 13일 본인의 의성사무실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김 전 행정관은 “추락하는 고향에 희망과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히고 국민을 호도하는 세력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바로세우는데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지역민심은 새 사람이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바라고 있는데 본인이 그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오로지 국리민복을 위해 몸을 던지겠다”면서 “지역과 지역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무소뿔처럼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행정관은 고향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외국어대 정외과, 연세대 정책학석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박사를 수료했으며,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회, 대구시를 거쳐 공직유관단체 사장을 역임했다.

의성/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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