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 등 7개 교육과정 운영

[상주] 교육부 평생학습도시인 상주시가 최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2023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학위 수여식은 졸업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학위증서 수여, 공로상 및 우수학습자 표창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3기를 맞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역의 평생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시군 단위 캠퍼스 형태로 추진한 사업으로,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회장 정영주)에 위탁 운영해 왔다. 지역학, 인문학,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의 교육과정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30회를 운영했다. 그동안 계명대 엄우용 교수, 오산대 박선경 교수, 조희창 음악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가 강의를 했다.

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문화체험 및 봉사활동, 학습 동아리 활동, 시민 오픈 강좌 운영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펼쳐 상주시만의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