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예총, 창작음악극 ‘인생이란…’ 무대 선보여
7일 경북도교육청문화원·예술인상 시상식 진행

‘2023 포항예술인 한마당’ 홍보 이미지.
포항지역 예술인들이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펼친다.

(사)한국예총 포항지회(회장 최복룡)는 한 해를 마감하는 행사로 ‘2023 포항예술인 한마당’을 7일 오후 7시30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포항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창작음악극 ‘인생이란…’을 무대에 올린다.

포항예총의 공연 관련 단체인 국악·연극·음악협회가 협업으로 꾸미는 ‘인생이란…’공연은 평범한 한 사람이 지나온 일생을 회상하는 음악극 형식으로 삶의 고비마다의 에피소드를 극적인 요소와 함께 다양한 음악으로 풀어낸다. 공연 후에는 ‘2022 포항예술인상 시상식’을 갖는다.

한편, 같은 날 저녁 6시30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한 해 동안 왕성한 활동을 펼친 분야별 예술인 및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를 치하하는 ‘2023 포항예술인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포항시장 표창에 박상화(사진) 김용화(연극) 정다윤(영화) 이학미(음악) △포항시의회의장 표창에 김준휘(국악) 장순애(무용) 정명숙(문인) 박정숙(미술) △국회의원 표창에 최광욱(포항문화재단) 이선미(포항시 문화예술과) △유공회원 표창에 노동희(국악) 김복순(무용) 성정애(문인) 임주은(미술) 신연우(사진) 최승희(연극) 박미림(연예) 신희수(연예) 양민호(영화) 김창수(음악)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복룡 포항예총 회장은 “한 해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로 향하는 예술 열정을 다지는 의미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이 함께 한다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오늘의 노력이 더욱 귀한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