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30일 청도군청에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단 일행을 접견하고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명품 전원주택단지인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의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도군과 연합회는 지난 10월 13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청도 농특산품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조성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간담회는 협약에 대한 세부 추진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회장과 정광철 특임위원장, 김은영 사무차장, 이현준 한국지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단 일행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의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해외 홍보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국 전역에서 상공업에 종사하는 150만 한국인을 대표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로, 80개 지역의 상공회의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 동포 기업들과 한국의 수출입 업체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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