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지역관광부문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석권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22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지역관광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해 동안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소통채널 활용 현황을 △SNS채널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지수 △운영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해 우수한 기업·기관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평가는 지난 8월부터 서베이 방식 고객만족도 조사(최종 기업 176개사, 공공 129개사 평균 종합지수 산정)를 통해 진행됐고 콘텐츠별 특장점과 우수사례 발굴, 개선점 도출을 위해 전문가 참여를 통해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 과정이 병행됐다.

대구시는 타 기관 평균 종합지수(81.12점) 대비 4.13점이 높은 고객만족도 85.25점을 평가받아 지역관광부문 ‘대상’ 및 종합등급 ‘S등급’을 달성했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SNS채널을 구축해 많은 관광객과 소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트렌드에 맞춘 ‘숏폼(릴스)’를 활용해 콘텐츠의 파급력을 높이고자 인스타그램 채널을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유튜브는 코로나19 회복세에 맞춰 ‘일상’과 임직원을 연계해 모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집중했다. 특히 국내·해외 SNS 총 방문자 수는 올해 초 대비 약 2천572만742명이 증가하는 등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다.

앞서 지난 10월 12일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관광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도 지역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지난 2022년에도 같은 대회에서 각각 수상함으로서 2년 연속, 총 4회 관광 부문 ‘대상’을 모두 석권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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