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0일 경산시 근로자복지회관에서 건강한 노동문화 조성과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 지역 노동조합 위원장들과의 간담회를 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경산지역지부 조인수 의장과 지역 노동조합 위원장 20명이 참석해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산시는 근로자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동법률상담소와 외국인상담소,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운영하고 지난 9월 20일 ‘경산시 노사 민정협의회’를 정식 출범해 노동환경 개선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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