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지난 10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봉화군 전원생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감소추세인 봉화군 귀농귀촌 실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해 우수한 귀농귀촌지 봉화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봉화군 귀농 단체 소속 우수 정착 귀농농가의 정착 이야기를 발표하고, 올해 첫 실시한 봉화군 전원생활 체험에 참가한 도시민들이 봉화군을 탐방하고 영농체험 등을 한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봉화군 귀농 관련 단체 회원들 및 마을 주민과 각 읍면 귀농귀촌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