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ESG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aT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푸드뱅크를 연계한 먹거리 기부 확대와 폐기 감축 사업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먹거리 꾸러미 지원 등 먹거리 분야에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온 결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최고등급인 ‘Level 5’를 2년 연속 획득하면서 기관 고유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체계가 완전하게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춘진 aT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 고유업무 추진과정에 ESG 가치를 더해 공사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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