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고물가시대 김장물가 안정을 위해 9일부터 ‘2023 김장대전’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김장 행사는 배추를 10년전 가격인 1포기 950원(1망 2천850원) 수준에 선보여 눈길을 끈다. 1포기 950원은 도매가보다도 반값 이상, 평균 소매가와 비교하면 7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물량 역시 지난해 김장행사 보다 20% 늘린 총 20만망(60만 포기, 약 1천800t)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무, 알타리, 갓, 깐마늘, 쪽파, 배 , 액젓 등 김장용품을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단순 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니라 품질 역시 이마트 후레쉬센터를 통해 상향평준화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