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
경주시 찾아 1만48명 서명부 전달

[경주] 익산시와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가 지난 2일 경주시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 서명운동 동참, 1만48명 서명부를 전달했다.

두 기관과 단체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시청 공직자와 지역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가 주관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총 1만48명의 유치 서명을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서명운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 5천637명, 익산시청 1천871명, 자율방범연합회 1천680명, 익산시 새마을회 860명 등이 동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매도시인 익산시와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의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와 100만 서명운동 동참에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뜻을 깊이 새기며 유치 활동들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최종 유치의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와 익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수산물 판매, 두 시군 대표축제를 방문하는 등 상호 간의 문화를 공유하고 우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발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