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피해복구 및 지원 대책 마련 강조

윤경희 청송군수(가운데)가 우박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듣고 있다. /청송군제공.
윤경희 청송군수(가운데)가 우박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듣고 있다. /청송군제공.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청송 지역에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윤 군수는 지난 26일 오후 8시쯤부터 약 10분가량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 등 일부 지역에 내린 직경 1cm내외의 우박으로 수확을 앞둔 사과와 배추 등 각종 농작물에 큰 피해가 났다.

윤 군수는 관내 우박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7일 김종두 청송농협조합장, 곽동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장 등과 함께 농작물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냉해와 호우로 인한 피해가 가시기도 전에 갑작스러운 우박의 발생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돼 참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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