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최우진 부시장·공무원 60여명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다양한 의견

[상주] 상주시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첫발을 뗐다.

시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상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및 스마트도시 교육에 나섰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와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스마트도시는 지능화된 시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을 사용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플랫폼을 뜻한다.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계획 수립 및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따라서 시는 도시기본계획, 종합발전계획 등 중장기정책을 분석하고, 추진 중인 도시재생 및 각종 개발사업을 반영해 상주시만의 ‘차별화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시 전반의 다양한 문제를 분석,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최우진 부시장은 “용역사뿐만 아니라 상주시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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