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9일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을 경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며 PT. BUSANA PRIMA GLOBAL과 JAVA PALACE HOTEL 대표이사, BPG 물류센터 운영을 겸하고 있으며 재인도네시아 한인 봉제협회 회장, 재인도네시아 월드옥타 고문, 한국국제학교 법인 이사 등을 두루 겸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2019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을 받고 2019년 3월부터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직을 맡아 한-인도네시아 경제교류 확대와 상호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박 회장과 경산시 인연의 시작은 지난 5월 경산시 종합무역사절단의 인도네시아 방문으로 박 회장의 경산시 홍보대사 위촉은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판로개척과 우호 교류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의 경산시 홍보대사 위촉으로 인구 세계 4위인 인도네시아의 시장 접근이 훨씬 쉬울 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한·인도네시아 양 국가 간 무역 및 경제교류가 확대되어 우리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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