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가 경찰청이 실시한 ‘2023년 치안 성과 우수 경찰관서 평가’에서 전국 258개 경찰서 가운데 2위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 표창을 받았다.

우수 경찰관서는 매년 1회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치안 주요 추진 정책, 관계기관 협업, 주민에 대한 성공적 치안 서비스 제공, 치안 고객 만족도 등을 조사해 선발한다.

경산경찰서는 2022년 치안 성과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경상북도 도내 1위를 차지하였으며, 5년 연속으로 최우수 S등급을 받는 등 경산시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 전담 강사 선발, 상시교육이 가능한 ‘찾아가는 예방 교육’ 도입으로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113개소, 3천132명 교육으로 전년 동기보다 피해 금액 4억 5천만 원(34.3%)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해출 경산경찰서장은 “치안 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경산 경찰은 물론 지역사회와 경산시민들의 관심과 협업 덕분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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