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정윤태 울릉군 북면장, 김태진 울릉군북면주민자치위원장, 이소영 울산시 남구 의원, 박태호 삼호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정열 울산 삼호동장.
(사진 왼쪽부터) 정윤태 울릉군 북면장, 김태진 울릉군북면주민자치위원장, 이소영 울산시 남구 의원, 박태호 삼호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정열 울산 삼호동장.

울릉도 오지와 육지 대도시가 우호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울릉군 북면(면장 정윤태)과 울산 남구 삼호동(동장 박정열)은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해 19일 북면사무소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호 삼호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정열 울산 남구 삼호동장, 이소영 울산 남구 의회 의원, 김태진 북면 주민자치위원장, 정윤태 북면장를 비롯한 민간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울릉군 북면과 울산의 삼호동은 이번 협약으로 행정·경제·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우호 증진을 통해 상생 발전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지역발전·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활성화와 우호 협력 관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태진 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호교류 협약식을 계기로 꾸준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기를 기대하며 두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봉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태 북면장은 “두 지역이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을 맺게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며, 상생발전으로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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