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역특성 활용 로컬디자인 사업 선정

칠곡군은 2023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로컬디자인’분야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특성 활용 로컬디자인 사업’은 경제적, 문화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공공시설물이나 거리 미관개선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미군부대 후문거리(석전리 대화전원타운 ~ 효마실 보호센터, 600m 구간)만이 가지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디자인을 반영해 주제와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도심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충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때 왜관 경제1번지로 불렸던 석전로 거리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특화거리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