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민체육대회때 시상식

권춘수, 홍애신, 김태화, 이수만, 강원경
군위군은 ‘올해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권춘수 군위문화원 이사 등 5명을 선정했다.

권춘수(81·군위읍) 군위문화원 이사는 다방면의 학식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문화, 보건, 경제, 교육 등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홍애신(62·부계면) 부계면 여성자원봉사대장은 부계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힘썼고,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 중심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태화(86·의흥면)씨는 평소 군정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각종 군정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마을정화에도 관심을 가져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 섰다.

이수만(73·의흥면) 대구경북언론인회 사무총장은 고향의 각종 행사 시 적극 참여하고 후원함으로써 고향 발전을 위한 희생과 봉사를 충실히 했다.

강원경(69·산성면)씨는 치매이신 시어머니를 5년간 간호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효행의 모범이 됐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1991년 처음 수상한 이래 25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까지 총 103명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오는 13일 제47회 군민체육대회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군위/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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