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 1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2층 중회의실에서 ‘글로벌 FTA시대, 스마트여성농업인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고 한국경제농촌진흥원 주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시행한 ‘글로벌 FTA시대, 스마트여성농업인 양성 교육’은 FTA 완전개방화에 따른 경북도내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 및 스마트 농업사회 대비를 위해 이뤄졌다.

지난 8월 2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여성농업인 되기’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기법 △SNS 온라인 마케팅 실습 △경북도내 여성농업인의 성공사례 등을 다뤘으며 총 13회 교육 및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 2명, 스마트스토어 개설 2건, 희망하는 교육생 전원 SNS 마케팅 채널 개설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교육 사후관리로 이달 중 교육생 전원에게 창업, 경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맞춤형컨설팅, AI시대 농업인 스마트 역량 강화를 위한 SNS 마케팅 및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을 지원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에서 교육 수료생이 판매자로 참여하는 ‘스마트 여성농업인 플리마켓’을 개최해 여성농업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글로벌 FTA시대 진입에 따른 경북도내 여성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됐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여성농업가·기업가로서 경북도내 농업경쟁력 확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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