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업 확정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32명)과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25명)을 통해 이룬 성과다.
대구과기고는 중소기업벤처부의 ‘2023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을 스마트팩토리 및 카페베이커리 계열로 나눠 운영했다.
그 결과 잘만정공(주), (주)EV첨단소재, (주)영풍열처리, 성심당, (주)군월드푸드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32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들 32명은 다음달 16일부터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교육청의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유)스태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평화산업 등 우수 중견기업에 25명의 학생이 취업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목적인 ‘선취업후진학’제도를 연계해 학생들이 취업과 동시에 대학교육도 이어가 전공역량 및 경력 개발 등을 통해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석희 교장은 “학생들이 인성과 취업 역량을 겸비한 기술 인재로 성장하고, 선취업후진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