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 전문대 입학정보박람회… 15·16일 수성대·22·23일 구미대서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입시 정보 박람회에서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수성대학교 제공
2024 대구·경북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가 수성대학교와 구미대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및 강원·충청권과 영호남지역 대학들도 참여해 수험생들에게 다른 지역 대학의 다양한 입학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문대학협의회가 주관하는 입학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입학 정보뿐만 아니라 한림성심대, 강동영동대, 부천대, 오산대, 김해대,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충북보건대, 대원대, 한국영상대, 전주비전대 등 수도권과 강원·충청권, 영·호남지역 전문대 11곳 대학의 입학 정보도 제공한다.

박람회는 대구지역의 경우 수성대 마티아관에서 오는 15일과 16일, 경북지역은 구미대 긍지관에서 오는 22일과 23일 각각 이틀 동안 열린다.

박람회 개최 시간은 첫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둘째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학별 상담 부스에는 대학당 10명(교대 가능)으로 상주 인원을 제한한다.

박람회에 참석하는 수험생들에게는 각 대학의 입학자료와 대구·경북지역 19개 전문대학의 통합 입시자료집과 전문대학 직업세계 및 전문대학 가이드북 등 자료집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원서를 작성하면 전형료 등은 무료다.

대구·경북지역 22개 전문대학의 2024학년도 입시는 수시모집을 통해 2만182명을 모집하고, 정시에서 800명 등 모두 2만98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입학관리자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수험생들에 전문대학의 경쟁력과 대학별로 다양한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올해도 대구와 경북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입학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 대학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강원·충청권, 영호남 대학들도 참여해 전문대학의 전공 및 진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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