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화된 전문 외상처치자격증
대구경북 유일, 안전전문가 양성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가 최근 국제응급구조사협회 병원전외상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진>

‘병원전외상소생술(PHTLS)’은 응급처치 제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화된 전문 외상처치 자격증이다.

1975년에 시작된 PHTLS는 미국외상외과위원회가 만든 전문외상소생술 과정을 기반으로 외상으로 인한 사망률과 이환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PHTLS 교육기관은 대구·경북에서는 선린대가 유일하다. PHTLS 교육은 2일간 진행되며, 자격증 유효기간은 4년이다.

김병용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장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춘 지역특화 재난안전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는 △미국의사협회(AMA)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NDLS) 과정의 BDLS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지침에 맞춘 기본심폐소생술(BLS provider) △전문심장소생술(ACLS provider) △한국형심폐소생술(KBLS provider)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의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장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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