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방문 협조 요청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25일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강만수 도의원 등과 함께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국비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날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국비 지원율 확대 및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동서3축(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경북도의 협조를 건의했다.

또한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은 10개 사업, 4천475억원 규모로 확정된 계획으로 열악한 지역 재정 여건을 감안해 국비 지원율이 80% 이상으로 확대해 군비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협조를 구했다.

윤석열 정부 공약사항으로 현재 진행 중인 동서3축(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2023. 12월 말 완료 예정)가 사드지역을 배려한 정책성 평가 및 대구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교통수요를 반영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북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소하천 하상정비공사(2억원) △지방하천 하상 정비공사(2억원) △수촌1리(원정)마을회관 신축공사(4억원)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8억원도 건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도청 방문은 성주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의 긴밀한 소통 강화와 협력을 위해 추진했으며, 현재 성주군이 당면한 현안 사업들이 적극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 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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