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개최… 신규사업 발굴 독려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17일 창사 35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명섭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35년간 공사가 이뤄온 성과에 대해 직원을 격려하고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구시의 미래발전 50년 사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또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청렴경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을 강조하고 “공익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뤄 시민의 사랑을 받는 일등공기업이자 백년공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현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4일 기재부 국유재산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본격사업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

14년 만에 대구 유치에 성공한 제2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6월 대구시·LH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하는 등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초석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