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명품대구경북박람회 참가
18일부터 사흘간 성장동력 소개

성주호 전경.

[성주] 성주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한다. 대구경북지역 28개 기관에서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살기 좋은 성주, 가고 싶은 성주, 아름다운 성주’를 주제로 성주의 3대 성장동력인 명품 성주참외,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품격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성주의 모습을 소개한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성주의 3대 성장동력을 소개함으로써 살기 좋은 성주, 가고 싶은 성주, 아름다운 성주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명품 성주참외를 비롯한 참외 가공식품 등 지역 특산품과 중소기업 우수제품도 함께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성주참외는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지속가능한 고품질 농업생산기반 조성과 전략적 마케팅 지원, 스마트농업 인프라 구축 등 농업분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성주군의 높은 위상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군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과 연계해 철도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종합발전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대구시와의 접근성 향상에 따라 산업·관광분야 등 지역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도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 간 6차로 확장사업, 특히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에 방점을 찍게 될 동서3축 고속도로(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현재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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