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 교육과정 개발
직무역량 강화 지원 등 추진

영남이공대학교가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을 통한 외식서비스 전문가 양성 등으로 청년취업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영남이공대는 최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종합식품기업 (주)현대그린푸드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식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외식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등교육의 연계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일학습병행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을 비롯한 글로벌레저서비스과 김수연 교수, (주)현대그린푸드 한대원 총괄셰프, 외식사업부 이은지 인사선임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일학습병행 고등교육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학협력 관계를 위한 유기적 환경 조성 △외식서비스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정기적 기업 홍보 및 채용 정보 제공 △외식서비스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참여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참여 기회 제공 및 공동 운영 등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요리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는 글로벌외식조리과 학생들은 물론이고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교육 연계 시스템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외식 및 식품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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