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
27개 유소년 축구팀들 기량 뽐내

대한민국과 일본, 대만의 축구 꿈나무들이 출전하는 ‘2023년 경산시 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가 2일부터 4일까지 경일대 운동장과 하양 강변축구장에서 열린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축구협회가 주관,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과 일본, 대만의 총 27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한다.

U-11(만 11세 이하) 부문 12개 팀과 U-12(만 12세 이하) 부문 15개 팀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부문별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아시아 지역의 축구 수준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설립된 FC경산 U-15축구단은 지난해 전국 주말리그 대구권역 준우승과 대구시장기 축구대회 준우승 등 굵직한 지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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