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새 1만4천349 명 추가
사망자도 4명 발생 ‘유행 조짐’

그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북에서 최근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 1만4천358명이 나왔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주간(17∼23일)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1만4천349명, 해외 유입 9명이다. 총확진자 수는 149만7천599명이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전주(10∼16일) 9천679명보다 48.3%(4천679명) 늘었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이다.

감염병 전담 치료 병상은 20개 가운데 9개가 사용 중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들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며 “아직 코로나19 감염병이 소멸된 것이 아닌만큼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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