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박물관 관람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그동안 관람료는 유료로 운영돼 왔으나, 더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박물관 문화상품 개발에 따른 기념품 판매점 등의 설치와 연계해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주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보여주는 농경문화관 관람과 보고, 듣고, 그림으로 직접 그려보는 어린이체험실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해 박물관 주변 관광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박물관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체험과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문화 및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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