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30분경 경산시청사가 때아닌 물난리를 겪었다.

특히 신축건물인 별관 2가 시청 주차장을 타고 넘친 물난리로 직원들이 근무 중에 수습하기에 바빴다.

경산시청 주변에는 오후 3시까지 38mm의 강수량에 오후 2시 20분경에는 순간 28mm의 강수량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순간적으로 집중된 호우로 설치된 배수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것으로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 앞으로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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