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공공부문 대상 수상 영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5일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 참가해 ‘공공부문 탄소배출저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환경분야 대표적인 상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큰 기관, 기업, 개인 등을 선발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aT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의 국내외 확산과 함께 △공공기관 최초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가입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획득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 비축기지 운영 △저탄소 농작물 우리밀 생산 확대 등에서 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춘진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을 위해 그간 공사의 노력에 대한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지난 2021년부터 이번 협약까지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1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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