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신속집행은 목표액 3천600억 원보다 500억 원 초과한 4천100억 원을 집행했다. 소비·투자 부문도 123%의 집행률로 두 분야 모두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도 목표액 대비 117% 달성으로 도내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시는 부시장 주재로 매월 대책 회의 개최했으며, 사전 행정절차 신속 이행, 각종 시설공사의 조기 발주 등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재정 집행을 추진 관리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투자사업 추가집행, 기성금과 선금을 확대 집행하는 등 전 직원이 합심하여 집중 노력한 결과다”며 “하반기에도 신속하고 꼼꼼한 예산집행으로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