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대 윤종건<사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3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윤 신임 청장은 1966년 경남 창녕 출신으로 마산고와 경성대를 졸업하고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국세청 소비세과 과장, 중부청 조사 3국장, 서울청 징세관,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 단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윤종건 청장은 “최근 세정환경은 급변하고, 세입여건의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며 “납세자에 대한 선제적 지원, 공정한 세정, 민생경제 안정과 성장을 위한 세정지원 등을 통해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이라는 국세행정 본연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자”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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