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개 프로젝트팀 600여명 참여

계명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실감미디어사업단이 최근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융합 X-Space에서 ‘마이크로디그리 EXPO’를 열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실감미디어사업단이 최근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융합 X-Space에서 ‘마이크로디그리 EXPO’를 개최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실감미디어사업단 주최로 계명대 미래혁신인재원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고홍보학전공, 게임모바일공학전공, 언론영상학전공, 컴퓨터공학전공의 18개 마이크로디그리 개설 교과목의 213개 프로젝트 팀 600여 명의 학생들이 전시 및 발표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컨소시엄 대학인 경희대, 계원예술대, 배재대, 중앙대, 전주대 학생들이 참여해 한 학기 동안의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고, 각 분야의 전문심사위원들의 피드백을 받는 등 산학교류 확산으로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4월 총면적 923.29㎡ 규모의 계명대 동산도서관에 마련된 융합 X-Space에서 전체 참여학과, 전체 컨소시엄 대학, 사업체 및 기관 관계자 그리고 계명대 학생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대규모 산학교류의 장을 마련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PBL Space, Open Project Space, X-Grand Space, X-Arena 등으로 구성된 실감미디어 기반 오픈 플레이 스페이스인 융합 X-Space 전체 공간을 활용해 프로젝트 기반(PBL)의 마이크로디그리 교과목의 팀별 전시물을 전시하고,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 및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사업단 임충재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마이크로디그리 EXPO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행사가 되고 있다. 향후 성과들을 기업과 공유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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