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 세천공장 찾아
전기차 부품산업현장 점검

대구시의회는 15일 제301회 정례회 첫날 2023년 제2차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달성군 다사읍 삼보모터스 세천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지역의 전기자동차 부품 업계를 대표하는‘삼보모터스(대표이사 이재화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를 찾아 대구시의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하병문·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과 사무처 직원 60여명은 제301회기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곧바로 현장을 방문했다.

삼보모터스 세천공장 5층 대강당에서 이만규 의장과 이재화 대표이사의 인사말 이후, 삼보모터스 이진섭 경영기획팀장으로부터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기업운영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세천공장의 시설 현장으로 이동해 전기자동차 부품산업현장을 살펴보고 생산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견학을 마무리했다.

삼보모터스는 미션 시스템, 엔진 및 연료 시스템, 전기자동차용 감속기 및 튜닝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로 본사는 달서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역기업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방침이며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이 산업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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