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 식재료 신 메뉴 개발
25일까지 접수… 10개팀 모집

[청도] 청도군이 지역 소상공인과 외식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하나인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 - 청도군 특화 식재료를 활용한 신 메뉴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도군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업 창업을 지원하는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와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인 ‘로컬 트래블러 시즌 2’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청도군 청년외식창업사관학교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로컬 트래블러 시즌 2는 청년 인구 유입에 성공하고, 청년들에게 인기를 끈 2021년 ‘로컬 트래블러 시즌 1’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의 참여자 신청은 25일까지로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찾아가는 Cafe in 청도(카페 분야) : 카페 음료·디저트 △찾아가는 Dining in 청도(식사류 분야) : 브런치·식사류 등에 총 10팀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49세 이하로 청도군에서 1년 이내 창업 예정자 또는 사업 개시한 지 5년 이내인 청도군 내 사업장을 가진 소상공인이다.

희망을 신청하는 참여자는 온라인 신청 링크(https://url.kr/juvol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청도군 대표 신 메뉴 개발을 기대하며, 외식업 소상공인과 창업 예정인 청년들이 청도군 외식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청도군의 성공적인 외식업 창업가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착해 인구소멸 문제 해결의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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