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다문화 가정 유아
동반가족 280여 명 대상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최근 대구에 거주하는 3∼5세 다문화 가정 유아와 동반가족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지구촌 행복 가족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창의누리 전통악기 체험, 인성누리 전통의상 체험, 대구누리 전통 약전골목 놀이, 전통놀이, 자연 놀이터 등 다채롭게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내·외 체험과 우리가족 건강 맨발 걷기, 행복 충전 인생 네 컷 가족사진 찍기, 먹거리 나눔터 간식코너, 인형극 ‘신기한 빨간 모자’ 문화공연 등으로 알차게 운영했다.

권정희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지구촌 행복 가족 체험이 유아와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타인과 상호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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