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학 울릉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농협경영 등 농협 인으로 탁월한 능력을 인증받아 1일자로 NH 농협손해보험 이사에 취임했다. 

NH 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을 비상임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 이사회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비상임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되며 비상임이사 중 전국농협의 현직 조합장 2명이 선임하며 그 중 정종학 울릉농협조합장이 선임되는 영광을 얻었다.

정 울릉농협 조합장은 경북 울릉군 북면 출신으로 2019년 울릉농협 조합장에 선출된 뒤 조합원 소득 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3년 현재 재선에 성공했다.

정 조합장은 1982년 울릉농협직원으로 입사, 울릉농협전무, 경산진량농협총괄본부장을 지내면서 농민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봉사하고자 울릉농협장 출마했다.

재임 기간 중 울릉농민의 머슴이라는 슬로건으로 울릉도 농민들을 위해 발로 뛰며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노력으로 재선에서 경쟁자 없이 무투표 당선되는 등 농민들의 진짜 머슴역할을 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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