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수학 교육과정 개발 교사연구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사연구회는 수학수업 변화를 통해 교사의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모델을 확산하려는 것이다.

연구회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구 주제를 중심 6개 분야 17개 팀으로 구성했고, 팀당 200만 원씩 모두 3천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인공지능 활용 수리력 향상 교수학습 자료 개발 6개 팀 △교육과정 기반 수리력 향상 교수학습 자료 개발 5개 팀 △공학도구 기반 수학콘텐츠 개발 2개 팀 △수학 체험전 콘텐츠 개발 1개 팀 △수학 연극(뮤지컬) 자료 개발 1개 팀 △온라인 탑재 고교수학 문항 개발 2개 팀 등 6개 분야 17개 팀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활용 기초학력 및 수리력 향상 교수학습 자료 개발, 쳇GPT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수학교과 활용 방안 연구 시의성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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