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일반부 400여명 출전

‘2023 해피투게더 김천 전국킥복싱대회’가 26일∼28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북킥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 발굴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타격 포인트를 가격해 점수를 얻는 매트 스포츠 부분과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정식규정으로 진행하는 링 스포츠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 개막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가 대항전 프로경기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에서 오랜만에 개최되는 스포츠 투기종목인 킥복싱대회에서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김천을 홍보하고 알리는 좋은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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