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대박물관(관장 오병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7일 진행하는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나는야 반짝반짝 등대 불빛 탐험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는야 반짝반짝 등대 불빛 탐험대’ 프로그램은 7세 이상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등대 불빛 탐험대’로 임명돼 참여자에게 주어지는 각종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등대박물관의 전시관과 호미곶 등대를 탐험하는 체험이다.

탐험대로 임명받은 참여자는 탐험을 떠나기 전 탐험 티켓을 받게된다. 토이카메라를 들고 제시어에 맞는 사진 찍어오기, 등대를 움직이게 하는 필수 요소 사진 찍기와 같은 미션을 부여받는다. 미션 완료 후 등대 탐험일지를 작성해 어린이 참여자들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항로표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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